주말에 비가 온다고 해서
비를 피하고 사진을 편하게 찍을수 있는 장소를 생각하다가
롯데월드로 출사를 결정...
실내 촬영이라 흔들려서 건진사진이 별로 없는...

비가 온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
번지드롭과 자이로드롭은 대기인원이 별로 없었고
아틀란티스도 20분정도 기다려서 탈 수 있었다.

때마침 삼바축제를 하고 있어서 70-200렌즈를
테스트 하기에 좋았던...

리본 머리띠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
놀이공원느낌이 들어 좋았고
덩달아 흥이 나는 듯 했다..

자이로드롭을 두번이나 탔는데
기다리는 동안 떨어질때 불어오는 바람이 더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25층 높이까지 올라가면 그 긴장감 또한...
스트레스 해소는 최고인듯!

비가 올것 같은 하늘...
언제 내릴지 몰라서
동네에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산책하면서
두번째 외출인 펜탁스 K-x에 좀더 적응해보기로 했다.

햇빛이 없어서 산책이라는 말에 아주 잘 어울리는
차분함이 묻어나는 거리였다...

2일전에 영입한 렌즈 탐론 70-200mm의 첫 외출이기도 했다..



서울에 봄이오면 봄을 느끼기에 좋은곳!
벚꽃이 필때의 여의도도 좋지만 선유도는 항상 꽃이 피어있는 휴식공간이다.

여의도에서 선유도까지 걸어갔는데 여의도는 수영장과 요트선착장을 만드는 공사중이고
선유도도 입구부터 안쪽 모든 길을 교체하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여름은 되어야 제모습을 갖출듯하다.
고려대 출사.
쌀쌀한 날씨로 손발이 다 얼어버린...
햇살은 따뜻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와
걷는 동안 옷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느라 신경이 많이 쓰였다.
연인이나 친구끼리 또는 가족끼리 사진 찍으러 온 모습도 보였다.


오랜만에 찾은 남산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데이트하는 연인들, 가족들, 자전거타는 사람들, 외국 여행객들로 붐볐다.

남대문 시장에서 만나서 유명한 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안중근 기념관에서 걸어 올라갔다.

날씨가 흐려서 하늘이 이쁘게 나오지 않는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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