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을 끝내고 렌트카를 반납하러 순천으로 향했다.

순천만을 같이 가자고 얘기해서 가는데
렌트카 반납 시간이 1시간 남아서 구경 할 시간이 여유가 없었다.
결국 렌트카를 반납하고 순천만까지는 택시를 타고 갔다.
하지만 이미 해가 떨어져서 사진 촬영 보단 영토 확장에 의미를...

순천만 용산 전망대에서 돌아오는 길은 달빛에 세명이 갈대밭을 걸어왔는데
옛날 군대에서 행군하던 얘기도 하고 나름 재미 있었다.




환상의 커플에서 빌리가 살던 집이 있는 곳.
빌리가 사는 곳을 물어봤더니 빌라촌 젤 앞에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라는데
현재는 사람이 묵고 있는지 개방이 안된다고 했다.

골프장과 해변이 어우러져 리조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첨엔 모래가 은빛이 안나서
뭐 이래 하고 바다로 걸어가다보니 점점 은빛이 나더라는
정말 눈이 부시게 고왔다...


남해 12경중 1경인 금산 보리암

보리암에서 보이는 상주 은모래 비치는 정말 멋진 경관이다.
계단식 논과 상주 상록수림,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Geumsan Boriam Rock, Namhae

물건방조어부림에서 돌아와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바쁜 일정을 시작했다.

우리가 묵었던 독일마을부터 한 바퀴 돌아보았다.
환상의 커플 촬영지여서 더욱 유명하다.
German-village, Mulgeon-ri, Nam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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