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모래가 은빛이 안나서
뭐 이래 하고 바다로 걸어가다보니 점점 은빛이 나더라는
정말 눈이 부시게 고왔다...
뭐 이래 하고 바다로 걸어가다보니 점점 은빛이 나더라는
정말 눈이 부시게 고왔다...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보겠다고 서둘러 사진기를 들고
물건방조어부림(천연기념물 제150호)으로 차를 몰고 가려다가
독일마을 언덕에서 하늘빛에 취해 차를 대놓고
셔터를 눌렀다는...
물건방조어부림에서는 물안개도 보여 신비스럼을 더했고
갈매기가 많아 셔터 누르기 바빴다...
Mulgeon-ri, Namhae
아! 순천만
순천이 정말 볼게 많은 도시인듯하다.
시티투어는 하루에 많은걸 보여주긴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
한가로이 거닐며 즐기기엔 부족하다.
나중에 다시 시간내서 여유롭게 구경할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다.
순천만에서 JSA 이병헌이 지뢰밟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한다.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라 갈대밭이 더 정이 가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