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공항 5층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비행기 이착륙도 구경할 수 있지만

새벽에는 일출을 구경할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날씨도 맑아서 제대로 일출을 구경했다는...

 

 

 

 

 

 

 

 

 

 

 

 

 

 

 

 

 

 

 

 

 

 

 

 

 

 

 

 

도쿄도청에서 11시까지 야경을 구경하고 시나가와역으로 이동해서

하네다 공항을 가려고 직원에게 물어보니 공항 가는 모노레일, 케이큐선이 끊어져 버렸다.

경비를 딱 맞춰서 쓰다보니 수중에 차비도 없는 상황 ㅋ.

 

택시를 타고 시나가와역에서 하네다 공항을 가야 한다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시나가와역에서 다시 신주쿠로 갔다.

 

내 Mestro국제현금카드로 이전에 우메다역 근처 은행들에서 인출을 시도했으나 가능한 은행이 씨티은행이었다는

씨티은행이 시부야와 신주쿠에 있는데 내가 아는 씨티은행이 신주쿠에 있었고

신주쿠를 돌아다니다가 공항셔틀버스 정류장을 알아놓아서

혹시 셔틀버스가 있을까 하는 기대로 신주쿠로 가게 되었다.

 

씨티은행에서 돈을 넉넉하게 찾고 공항 셔틀버스를 타려고 시도했으나 11시가 막차였다.

신주쿠역에 물어보니 1시에 시나가와행 막차가 있었다. 

다시 신주쿠에서 시나가와역으로 이동해서 역장에게 혹시 공항가는 버스가 있는지 물어보니

1시 30분에 막차가 있긴한데 지금 1시 20분이라 탈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난처하다는 표정을 지어 주신다.

 

시나가와역, 이태리 밀라노역 같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뛰어서 지나갔다.

 

버스는 8번 출구에서 1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출발전이어서 탑승이 가능했고 일부러 늦는 사람들을 위해 10분정도 버스가 더 대기하는듯 보엿다.

밤도깨비로 도쿄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몇시간이라도 좀더시내에 머물수 있으니 시나가와역에서

1시반 막차 버스를 이용해 공항을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 하다.

 

 

 

 

 

 

도쿄 교통카드 PASIMO에 충전된 돈은 편의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PASIMO카드를 환불 할 때 전돈이 0엔이어야 수수료가 무료라고 알고 있어서 나머지를

하네다공항 1층의 로손 편의점에서 다 사용해버렸다.

 

 

 

 

 

 

 

 

 

 

 

아시아나항공 체크인을 마치고 5층 전망대로...

 

 

 

 

 

 

 

 

 

 

도쿄타워

 

 

 

 

멀리 후지산도 보인다.

 

 

 

 

 

 

스카이트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