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늦어서 무라노, 부라노섬을 육지로 들어가지 않고 배만 타고 구경을 했는데
한시간정도 걸릴것이라 예상하고 떠난 여정이 두시간이 넘게 걸렸다.
덕분에 베네치아의 해지는 풍경을 비포레또에서 볼수 있었다.

부라노에서 베네치아 본섬으로 가는 뱃길...

저 짙은 석양과  태양도 크기가 정말 크고
바다에 그려지는 반영, 말이 필요없다.
Sunset in Venezia.

Fondamente Nove역에서 내려 리알토 다리로 걸어가는 중.
베네치아에 있는 몇 안되는 영화극장 (Cinema Giorgione)
출출해서 피자 한조각 사서 리알토 다리에서 먹었다.
리알토 다리 (Ponte di Rialto)
목조로 건설되었지만 1591년 건축가 안토니오 다 폰테가 대리석으로 재건.
멀어지는 리알토 다리...
레초니코 궁전 (Palazzo Rezzonico)
바로크식 건물로 17-18세기 때 건축되었다.
내부는 18세기 베네치아의 문화. 생활을 알 수 있는
베네치아 18세기 박물관 Museo del Settecento Veneziano으로 사용되고 있다.
푼타 델라 도가나-왼쪽 (Punta della Dogana, Left) : 베네치아 공화국의 세관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교회-오른쪽 (Santa Maria Della Salute, Right) : 1630년 페스트가 물러간 것에 감사하여
                                                                                                     그 다음해 성모마리아에게 바쳐진 교회입니다.
                                                                                                     이탈리아어로 살루테 (Salute)는 건강이라는 뜻으로,
                                                                                                     직역하면 '건강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다.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Chiesa di San Giorgio Maggiore)
산마르코광장 건너편에 있는 성당으로 16세기의 유명한 건축가 팔라디오가 설계,
종탑에 올라가 베네치아를 내려다 볼수 있는데 3유로로 저렴하다.
탄식의 다리 (Ponte dei Sospiri)
죄인이 다리를 건너면 세상을 볼수 없어서 눈물을 흘렸다는데서 유래된 다리
오직 한명만이 탈출에 성공했다는데 그 유명한 지오반니 카사노바.
산 마르코 소광장(Piazzetta San Marco)
산마르코 광장과 'ㄱ'자로 붙어 있는데 바다를 접한 곳.
두낄레 궁전과 국립도서관이 마주보고 있고,
광장 입구 원주기둥위엔 베네치아 수호성인이 있다.
광장에는 여려 팀이 콘체르트를 하는데 그 수준이 상당히 높다.
산마르코 대성당 (Basilica di San Marco)
11~15세기에 세워진 대성당,
다섯개의 거대한 돔과 그리스십자형 설계에 따라 세워진 성당으로
마르코 성인의 유해가 모셔져있습니다.
중앙에 보이는 청동의 마상은 1202년 콘스탄티노플에서 들여왔으며
나폴레옹에게 뺏겼다고 반환받은 것으로 원본은 대성당 박물관에 보관되어있다.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절묘하게 혼합된 건물,
다시 말해 동양과 서양의 건축기술과 장식기법이 훌륭하게 결합된 건축물입니다.
정면 주현관의 아치는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모자이크는
마르코성인 (마가복음의 마가) 의 유해를 알렉산드리아에서 이송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낄레 궁전( Palazzo Ducale)
베네치아 고딕양식의 대표건축물로 1309년~1442년에 세워졌으며
과거에는 베네치아공화국 총독의 관저였고 공화국 정부청사이기도 했습니다.

기둥을 보면 붉은색을 띄는 기둥이 있는데 사형을 집행하던 장소라 한다.
산마르코 광장 (Piazza di San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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