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아침에 카트만두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집트로의 여정이 시작된다.
그동안 바쁜여정을 잠시 쉬고
오늘 하루는 여유롭게 보내려 한다.

오후에 늦게 일어나서 점심먹으러 나가려고 하는데
앞에서 경찰들이 진을 치고 있다.
호탤 앞에 경찰서가 있는데 무슨 일인지 사람들이
경찰한테 쫒겨간다.

구경을 하다가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있길래
점심 먹으러 나갔다.
더멜지역으로 가는길...
오늘도 한국음식점, 소풍
잡채밥, 잡채와 밥을 시켜서 비벼 먹었다, 국은 따로 시켜야 한다.
인터넷을 하려고 들른 식당.
바깥쪽에 앉아있었는데 비가 내려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잡지에 멋진 사진이 있어서 나도 찍었다.
좋은 세상이다.
얘기 안하면 내가 찍은거라 해도 믿겠다.
인터넷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시간에 시켜먹은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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