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에서 인도쪽은 소나울리라 하고 네팔쪽은 바이라와라고 부른다
어제 저녁에 바이라와에 건너와서 하루 밤을 게스트하우스에서 보냈는데
아직도 공사중인지 벽 한쪽은 뚫려 있었고
산악지방이라 모기랑 벌레가 많았다
다행이 가져간 모기장을 쳐놓고 자서 모기한테 물리진 않았다.

아침 6시30분에 국경에서 버스를 타고 포카라로 이동한다.
인도는 넘어왔으니 어제 버스는 아니겠지 하며 기다렸는데
이번엔 다행이 머리까지 등받이가 있는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12시간 이동의 시작이다.

게스트하우스 전경
네팔풍경
네팔의 싸이클릭샤인데 특이한건 천막을 씌우고 다닌다.
그도 그럴것이 우기라서 하루에 한번은 비가온다.
버스 창문에 다들 멋지게 그림을 그리고 다닌다.
그리고 Good Lock이라고 써넣은 차도 많은데
절벽길을 다니는데 의미심장하다.
버스 바퀴가 문제가 있는지 잠시 정비하면서 휴식
포카라에 도착해서 호텔을 찾아가니
또 숙소를 다른곳으로 잡아준다.
예약된 호텔은 인도사람들이 70명이 몰려오기 때문에
더 좋은 호텔로 방을 준다면서 강압적으로 옮기게 했는데
시설이 나쁘지 않아서 그냥 오케이 했다.

저녁을 먹은 몬순
밥은 네팔리 셋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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