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여정도 어느덧 반이 지나버렸다.
멋진 도시인 자이푸르를 뒤로하고
타지마할을 구경하기 위해서 아그라로 떠난다.
가는길에 몽키 템플도 들렀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아침이다. 커피가 예술이다.

호텔 로비
체크아웃을 하는데 옆의 인도인의 가방에도 역시 자물쇠로 잠겨있다.
조그만게 귀엽다.
자이푸르를 떠나는길...
인도에는 공작이 가끔 보인다.
몽키템플
저사람이 입장료를 받는데 계속 따라다니면서 가이드를 하다
나중에 가이드비를 요구했다.
조그만 사원에도 들어가서 100루피 뜯기고, 입장료랑 가이드비 다해서 200루피나 들었다.
굴안에 호랑이가 5마리 산다던데 믿어야 하나 ^^;;
중간중간에 연못이 있는데 그 주변에 원숭이가 모여있다.
원숭이가 물마시려고 매달려있다. 아기원숭이들이 너무 귀엽다.
짚차에 사람이 매달려서 한참을 달려간다.
정말 존경스럽다.
잠깐 인도 NIIT랑 일했던 적이 있는데 여기서 보니 신기하다.
델리에선 못봤는데 아그라, 바라나시에선 NIIT가 눈에 띄었다.
아그라에 도착해서
Yamuna 강 건너에서 타지마할의 해지는 풍경을 보고 싶어서
드라이버한테 데려다 달라했더니 멀찌감치 세워주고 말았다.
만족할만한 풍경이 아니라 그냥 돌아왔다는... 
숙소는 외형만 멋지고 내부는 그냥...
저녁을 먹겠다했더니 비싼 레스토랑에 데려다주길래 숙소로 돌아와 식당을 갔더니
조명도 없고 주방장 퇴근해서 토스트만 가능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