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기로 맘먹고
펜탁스DSLR이 무거워서 올림푸스 XZ-1을 구매하고 첫 출사 나섰다. 

어제 저녁 영화 밀레니엄을 봤는데 9시 40분 시작해서 12시가 넘어서 끝났다.
영화가 생각보다 좀 길었던듯하다.
결국 오늘 늦잠을 자서 등산을 시작한 시간이 12시 였다.
서두르다가 아이젠을 안가지고 갔는데
눈길은 아니어서 아직 아이젠이 필요친 않았다.

신선대는 사람이 많으면 오르기 어려운데
등산객이 적어 신선대에서 주변의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신선대 가는길에 사다리를 놓아 사람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바뀌어 있었던 것도 새로왔던...

계곡은 꽁꽁 얼어버렸다.
여름엔 사람들이 저 바위에서 미끄럼을 타고 논다.

두꺼비 바위

민초샘

포대능선에서 바라본 풍경, 망월사역

왼쪽은 자운봉, 오른쪽은 신선대.

신선대에서 보이는 풍경.

고양이 두 마리가 신선대에 올라와 있었다.

산행을 마치고 먹은 손칼국수

셀프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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