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도착했다.
시간이 새벽 4시 30분이라 아직 어둡기만하다.
다시 기차역 대합실에 들어가서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렸다.

하노이역
베트남의 구시가지로 걸어가던중
사이공 호텔의 카페가 나의 발을 잡아 끌었다.
한적하고 거리를 전망하기 좋고,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다길래 들러서 아침도 먹고
베트남 드랍커피도 먹었다.
12시 가까와서 같은 메뉴에 콜라도 시켜서 먹고 3시까지 버텼으니
5시간을 넘게 버틴것 같다. ^^;;
호안끼엠 호수 근처의 눈에 띄는 건물
 Hoan Kiem Lake.
Tortoise Tower.
Bridge to Ngoc Son Temple.
인형극을 하는 탕롱 극장
항베거리에서 무선인터넷이 되는 SFive 와인바에서 라씨도 시켜먹고
또 3시간을 버텼다.
서비를 만나려고 인터넷 접속해서 문자도 보내고
연락을 시도했는데 다 실패하고
저녁시간이되서 테이블을 디너용으로 세팅하길래
나와서 숙소를 잡았다.
숙소를 잡으면서 유명한 프린스57호텔도 들러보았는데
9달러까지 협상을 했었지만, 방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알아본 마메이14번지의 여행사에서 숙소를 저렴하게 잡아준다기에
찾아갔더니 처음 10달러의 숙소는 빈방이 없어서
다시 잡아준 12달러의 Indochina Queen Hotel
방이 깨끗하긴 한데 무선인터넷이 방에선 안된다.

저녁을 먹고 들어오니 정섭이한테 전화가와있었다.
1층 로비로 내려가서 네이트온을 접속하니
서비는 항베거리 드래곤 호텔에 후배를 만나 같이 하룻밤을 지낸다 했다.
SFive 와인바에서 10미터 거리였다. 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