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모래가 은빛이 안나서
뭐 이래 하고 바다로 걸어가다보니 점점 은빛이 나더라는
정말 눈이 부시게 고왔다...
뭐 이래 하고 바다로 걸어가다보니 점점 은빛이 나더라는
정말 눈이 부시게 고왔다...
만리포의 붉은 석양빛은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음을,
아침의 고요함은 차분한 여유를 선사하였다.
저녁 산책길에 길가에서 동전을 던져 그릇에 넣으면 상품으로 불꽃 폭죽을 주길래
따져보니 주변에서 사는 것 보다 싸서 두 세번 했다.
해변에서 터트리는 폭죽 또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그러나, 다음날 편의점에 가보니 더 싸게 팔고 있었다. ^^;;
놀이공원에 있던 바이킹은 처음엔 손을 놓고 타며 여유를 부리다가
바이킹이 높이 올라가면서 몸이 벗어나려 해서
안전손잡이를 꼭 잡고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스릴 만점이다.
만리포 석양 (Sunset at the Manripo b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