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세트장 - 선암사 - 낙안읍성 - 순천만]

4일, 저녁 5시 40분 버스를 타고 순천으로 내려왔는데
좀더 일찍 내려와서 순천 시내를 구경하려고 했는데 늦게 내려와
사방이 어둠인지라 버스에서 쭉 자면서 왔다.

버스에선 위성방송을 틀어 주었는데
가끔 보면 서해안쪽에 대설이 내려 50중 추돌 교통사고가 있었다는등
창고에서 불이나 8명 사망이라는 등 서울 경기쪽은 사고도 많고
영하 12도까지 내려가서 날씨가 매우 추워진다고 했다.

무주 못가서 인삼랜드 휴게소를 들렀는데 눈이 내리고 있었다.
한참 자다 내렸던지라 내리는 눈을 보니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전라도로 들어가면서는 눈은 내리지 않았다.

순천에 도착해서 내일 시티투어버스를 타는곳인 순천역까지 걸어갔다.
첨에 방향을 잘못잡고 걸어가고 있었지만
내 핸드폰 뚜벅이 모드 네비게이션으로 길을 잘 찾아갔다. 걸어서 15분정도 거리다.
순천역 근처에 궁전스파사우나가 있어서 잠자는건 간단히 해결했다.

5일, 이제부턴 사진을 보자... ^^;;

에덴의 동쪽 세트장 (Film location)

선암사, Seonam-sa Buddhist Temple

순천 전통 야생차 체험관

낙안읍성, Naganeupseong Folk Villag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