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의 붉은 석양빛은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음을,
아침의 고요함은 차분한 여유를 선사하였다.

저녁 산책길에 길가에서 동전을 던져 그릇에 넣으면 상품으로 불꽃 폭죽을 주길래
따져보니 주변에서 사는 것 보다 싸서 두 세번 했다.
해변에서 터트리는 폭죽 또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그러나, 다음날 편의점에 가보니 더 싸게 팔고 있었다. ^^;;

놀이공원에 있던 바이킹은 처음엔 손을 놓고 타며 여유를 부리다가
바이킹이 높이 올라가면서 몸이 벗어나려 해서
안전손잡이를 꼭 잡고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스릴 만점이다.

만리포 석양 (Sunset at the Manripo beach)

만리포가 기름 유출 사고가 있었기에
해산물을 먹어도 되는지 아직 확신이 없어서
삼겹살에 파전을 먹었다.
스릴 만점의 바이킹
아침 해변 (Morning walk at the Manripo beach)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