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Tour/Austria

Wien, 090912

Andy Ham 2009. 9. 23. 06:10

벨베데레 궁전 (Schioss Belvedere)
전망이 너무 아름다워 '이탈리아어'로
"좋은(bel) + 전망(vedere) '벨베데레'(아름다운 전경)란 이름이 붙여졌다.
 
벨베데레 궁은 17세기 사보이 오이겐왕자가 지은 여름별장이며
오스트리아 바로크 건축의 거장 힐데브란트에 의해 만들어졌다.

터키와의 전쟁에서 빈을 구한 오이겐 공의 궁전으로 사용된 벨베데레는 오이겐 공의 사망한 후,
합스부르크가에서 궁을 매입하여 미술 수집품을 보관하였다.
그 후 사라예보에서 암살당한 페르난도 황태자도 1914년까지 이곳에 거주했다.

1714년에 별궁으로 하궁을 세우고 1723년에 연회장으로 이용할 상궁을 건설했다.
이 두 건물사이에는 완만한 언덕을 이용한 프랑스식 정원이 펼쳐져 있다.

현재 상궁은 오스트리아 국립화랑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분리파의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등 19~20세기 오스트리아 화가들의 작품이 주로 전시되어 있으며
하궁은 중세와 바로크미술관으로 대리석 타일과 여러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상궁쪽의 바로크 양식 정문.

정문의 사자상.
샤보이공국 문장을 호휘하고 있다.
벨베데레 상궁 (Oberes Belvedere)
꽃망울이 동그란 특이한 꽃...
겹겹이 꽃입이 있는것도 특이한데 컬러도 그라데이션이다.
스핑크스상
올림푸스산의 수호신, 가슴을 만지면 득남을 한다고 해서 검게 손때가  ^^;;
벨베데레 하궁
멀리 슈테판 성당도 보인다.
벨베데레 궁전 구경을 마치고
비포썬라이즈의 배경이 되었던 링거리를 트램을 타고 지나기기로 하였다.
영화에서도 해질무렵 트램을 타고 가는 장면이 있다한다.
국회의사당
시청사
쿤스트하우스 (Kunsthaus)